타로카드를 시작하고나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말중 하나가 [상징] 입니다.
도대체 상징이 뭘까? 아 이카드에 이 조그만 벌레도 상징인걸까? 이 꽃도 특별한 의미가 있는걸까/
설마 이 의미들을 다 외워야하는걸까? 꽃말은 나라마다 다 다른데
어떻게 적용을 해야하는거지?
그렇게 고민하다가 타로카드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시는 분들도 많은데요
쉽게 말해서 상징은 굉장히 많은 것을 색채, 혹은 모양, 꽃 등으롤 단순화 시킨 것입니다.
예를 들어서 우리가 신호등앞에서 기다리고 있을때 빨간불이 켜지면 아 건너면 안되는구나 초록색불이라면 아
건너도 되는구나라는걸 알죠?
이게 바로 우리가 일상생활속에서 학습된 [상징화] 입니다.
흔히 타로카드는 숫자, 이름,
그림, 색채로 이루어져 있다라고 합니다.
그럼 카드에 들어가 있는 모든 그림 모든 색채가 다 의미가 있을까요? 그건
아니예요.
우리가 옷을 입을 때, 이쁘게 밥상을 차릴때 가끔은 보기 좋게
하기위해서 악세사리를 더 달거나 굳이 먹지 않더라도 색감의 조화를 위해서 여러 음식들을 데코하기도 합니다.
그것처럼 타로카드에서도 큰 의미를 두진 않지만 카드의 그림을 더 예쁘게 꾸미기 위해서(예를 들면 아르누보의 수많은 식물들) 혹은 그 카드의 의미를 강력하게
만들기 위해서(뱀파이어 덱들에서 흔히 사용이 되는 피빛배경들- 이
자체가 의미가 없다라는게 아니라 그 카드의 의미를 더 부각시키는 의미로 주로 사용됨) 사용하기도 한답니다.
팁을 하나 드리자면 그림이 간결한 카드들일 수록 그 카드에 그려진 것들이 모두 의미를 가질 가능성이 높지만
그림이 복잡하고 산만한 카드일 수록 의미를 가진 것보다 장식적인 효과로 그려진 것들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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